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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제주고고학연구소 발굴소식)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 내 외성 6차 발굴조사 중 '동문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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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 -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6차 발굴조사에서 동문지 최초 확인!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6차 발굴조사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이하 '제주고고학연구소')에서는 제주도청 세계유산본부에서 의뢰를 받아

지난 6월 7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6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굴조사 위치

발굴조사 대상지는 외성 남동쪽에 있는 구간으로, 하천인 고성천 부근입니다.

예로부터 동문이 있던 자리라고 알려져 있던 곳이기도 하며 이 조사는 향후 외성(토성) 정비·복원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제주고고학연구소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6차 발굴조사 위성사진
제주고고학연구소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6차 발굴조사 조사대상지 전경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동문지’ 최초 확인

제주고고학연구소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6차 발굴조사 성문지 전경

10월 발굴 현장에서 제주고고학연구소에서 동문이 있던 자리인 '동문지'를 발견하고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외성의 기본구조인 중심 토루, 내·외피 토루, 기저부 석렬, 영정주(永定柱) 초석, 와적층(瓦積層) 등의 축성구조와 기법, 규모와 함께 등성시설(登城施設)로 추정되는 곳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조사구간 1지점에서 동문지와 관련한 문초석 1매(길이 131㎝×폭 78㎝×두께 22㎝)가 발견됐습니다. 문초석에는 확쇠와 문기둥 홈이 확인되었고, 그 주변에 온전한 독특한 문양의 막새도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성문 시설과 관련된 기단 및 보도시설 등이 출토 되는 등 항파두리성문지를 최초로 확인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0월 15일 자문회의 개최

제주고고학연구소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6차 발굴조사 - 문초석

중요한 발견과 함께 10월 15일에는 주요 자문단과 함께 학술 자문회의를 가져 지금까지 진행된 발굴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발굴조사 진행 및 해당 유적 정비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보도자료 및 관련기사

앞으로의 발굴도 기대해주시고 자세한 내용은 관련기사와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세요!

제주도청 보도자료👉http://ttp://www.jeju.go.kr/news/bodo/list.htm?dr.start=&dr.end=&qType=title&q=%ED%95%AD%ED%8C%8C%EB%91%90%EB%A6%AC&act=view&seq=1332776

YTN👉https://m.ytn.co.kr/news_view.php?key=202110170840215476&s_mcd=0115

연합뉴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2722290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409
경향신문👉https://news.v.daum.net/v/20211014114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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